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박 2일‘대부도 바캉스’진행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7-25 11: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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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대부도 일대에서 ‘2025 여름 바캉스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대부도 일대에서 ‘2025 여름 바캉스 캠프’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여름을 맞아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로부터 단절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서, 진로, 자립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전인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일상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돌아보며 재충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은경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도 누구보다도 따뜻한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시기를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캠프가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고, 앞으로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만 9세~24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검정고시 준비, 직업 체험, 진로 탐색, 자격 취득, 자기계발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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