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누리봄봉사단이 지난 24일 푸르지오2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누리봄봉사단(단장 이쌍이)이 지난 24일 푸르지오2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국수 나눔 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누리봄봉사단은 2024년 결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지난 3월 매화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이동, 일동, 성포동 내 경로당에서 국수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수현) 협찬, ㈜스마트코리아피씨비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직접 조리한 멸치국수 및 반찬과 장수떡집(이동 소재)에서 후원한 떡을 함께 차려 어르신들께 풍성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쌍이 단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국수 나눔 봉사를 지속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올해 더 많은 경로당에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옥란 이동장은 “주변 이웃들을 폭넓게 살피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누리봄봉사단 관계자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동 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항상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