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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 군서면 소재 희미술관에 전시되고 있는 영암군 관내 발달장애인들의 작품을 지역주민들이 감상하고 있다. / 사진=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군서면 희 미술관에서 장애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제7회 풍경더하기 회원전’사진 4점이 비장애인 사진동아리 회원들의 ‘우리동네 사진작가-스마트폰 사진 찍기’작품전에 출품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18일부터 오는 2일까지 15일 간 전시되는 영암군 사진동아리 회원전 및 장애인 사진동아리 작품전은 영암군사회복지관이 관내 장애인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동료들과 소통하며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장애인 동아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전시되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4월부터 사진 강사의 지도로 촬영교육을 받아온 가운데 약 7개월간 촬영한 작품들 중 직접 전시할 작품을 선정, 작품명을 짓는 등 생애 첫 사진 전시회를 준비해 왔다.
복지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꾸미는 작품전은 상당히 이례적이다”며, “동아리 회원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얻은 성취감이 일상의 큰 에너지가 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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