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HR 서비스 선도 기업 퍼솔켈리코리아가 지난 6일, 장애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운영한 일경험 프로그램 Booster for Talent’s Success (이하 BTS)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퍼솔켈리코리아는 BTS 2기로 운영사 역할을 넘어 참여 기업으로 직접 나서, HR 및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 청년 10명에게 실무 경험과 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5주간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온라인 일경험, 프로젝트 실습, 기업 탐방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취업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갖추는 한편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얻었다.

실제 BTS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고,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또한 퍼솔켈리코리아 전유미 대표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맞춤형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직무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장애인의 특성과 니즈를 고려한 체계적인 직업 훈련이 이루어졌을 때, 장기적으로 기업 내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BTS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워라밸(Work-Life Balance) 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취업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퍼솔켈리코리아는, “장애 청년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다 많은 장애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과 사회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