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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10주년을 맞이하고 여성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할머니들께 행복한 일상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부와 활동을 이어온 마르코로호는 지난 21일 처음으로 선보이는 굿즈 제품군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마르코로호가 도전한 첫 굿즈 제품은 손주들이 새해복 많이 받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할머니 행운 부적 키링' 10종 이다.
마르코로호 각종 매듭 제품을 판매해 독거노인 우유배달을 비롯해 위기 동물 구조지원, 소방관 복지 증진, 학대 피해 아동 지원, 플라스틱 다섯가지 기부 영역에 순이익에 20%를 기부하고 있다.
마르코로호 신봉국 대표는 “한때는 많은 손주들에게 감동을 주셨던 졸업반 할머니들이 고령의 나이가 되자 굳어버린 손과 어깨로 매듭을 놓으신 후, 아쉬운 마음을 비추시던 모습들이 마음에 걸렸다”면서 “마르코로호와 가장 길게 호흡해 오신 할머님들에게 다시 한번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것은 더이상 매듭을 잡을 수 없는 할머님들께 실대신 펜을 잡게 해드리는 것으로 문구지은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었다”고 전했다.
'문구지은이'로써의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마르코로호내 최고령이신 졸업반 할머님들은 손주들이 쓰는것이나 몇번 보았던 아이패드를 붙잡고 몇주간의 연습을 통해 작품을 담아냈다.
조금 늦었지만 그 노력이 더욱 가치있기에 더 큰 새해 선물이 될 '할머니 행운 부적 키링'은 ‘땡잡았네행운부적’과 ‘변비쾌변부적’ ‘자신감최고부적’과 ‘만능합격부적’ 그리고 ‘대박나는부적’과 ‘이또한지나가리부적’, ‘행복가득부적’과 ‘부자되라돈벼락부적’ 마지막으로 ‘꿈은 이루어진다부적’과 ‘강철멘탈부적’ 10가지와 할머니들의 마음을 문구로 담은 행운 부적 카드 10가지로 구성됐다.
또한 할머님들의 귀환과 손주들의 행복한 새해를 응원하기위해 삼일절을 기념해 '할머니 행운 부적 키링' 전품목을 3월1일(금)까지 24%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기도 하다.
마르코로호 신봉국 대표는 “이번 할머니 행운 부적 키링은 지은이로써의 활동이 끝났다는 우울감에 잠겨 계시던 졸업반 할머님들께 한번 더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드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더욱 기쁘고도 특별하다”라며 “앞으로도 상주 할머님들뿐 아니라 더 많은 고령의 할머님들께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드릴 수 있는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젝트로 자리잡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많은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 마르코로호는 지난해 글로벌 사회 혁신 인증 제도인 비콥 인증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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