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농산어촌 유학 홍보 프로젝트 운영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6-16 09: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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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 한여름밤의 축제와 연계하여 학생 및 지역민 참여 캠페인 진행
    ▲ 해남교육지원청, 지난 13일(금)~14.(토)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해남 농산어촌유학 홍보’ 부스 운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13일(금)~14.(토)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해남 농산어촌유학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남군 한여름밤의 축제와 연계 운영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농산어촌유학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학교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회연합회, 그리고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해 농산어촌유학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및 운영학교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특히, 학생들은 창의력 뿜뿜 디폼블럭 조립을 통해 두뇌발달 및 집중력을 향상 시키는 효과와 해남의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창의력을 높이는 교육적인 활동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해남군과 같은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기회를 널리 알리고, 농산어촌유학을 통해 도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농산어촌유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지역 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했다.

    이자영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농산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해 작은학교를 더욱 더 활성화 하는데 해남군과 함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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