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본오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5일 본오1동 청사 앞마당에서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잔치국수와 과일, 떡 등 정성스러운 음식을 직접 준비해 어르신들께 대접했으며, 준비한 음식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에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개최된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이정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봉사에 함께해주신 위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세광 본오1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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