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설 앞두고 외국인주민 전통놀이대회 개최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6-02-11 09: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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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기차기·투호놀이·윷놀이 등 즐기며 한국 문화 즐겨…가래떡 나눠 먹기도
    ▲ 영암군 거주 외국인주민들이 지난 8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열린 영암군전통놀이대회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8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35명이 참여하는 전통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나라 출신의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마련됐다.


    총 3부로 진행된 행사 1부는 한국전통놀이 설명, 2부는 전통놀이 체험, 3부는 시상식 및 선물 증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외국인주민들은 전통놀이 체험에서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대회 등을 즐기며 한국 문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성적에 따라 상을 받은 외국인주민들은 이후, 가래떡을 함께 나눠 먹으며 한국생활의 시름을 달랬다.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오샤디 씨는 “센터에서 준비한 전통놀이를 하며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다른 나라 친구들과 같이 놀이로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날 대회 이외에도 외국인주민의 지역 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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