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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주간보호시설연대는 장애인 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초구청의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매년 전시를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든갤러리와 업무협약을 맺어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펀펀아트 미술전시회’는 시설을 이용하는 뇌병변장애인 및 발달장애인작가 총90명이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총 139점의 미술작품으로 표현을 했으며, 작품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적시각과 감성을 향유하고자 한다.
다니엘 주간보호센터 이인숙 원장은 “발달장애인이 예술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활동영역이 확장되며, 장애인에 대한 마음과 삶을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지든갤러리 이형규대표는 “뇌병변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작가들은 순수한 아이와 같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모두와 함께 보고 느낄수 있는 좋은 전시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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