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펀앤펀봉사단으로부터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감자 20박스를 기탁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펀앤펀봉사단으로부터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감자 2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펀앤펀봉사단은 2024년 2월 결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공유 냉장고, 국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외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복연 펀앤펀봉사단 회장은 “독거 어르신들께 직접 키운 농작물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을 살피며 지속해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혁 선부3동장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수확한 농작물을 전달해 준 펀앤펀봉사단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늘 살피고 이웃 간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선부3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