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팀크로우 주식회사)

기념사업회 출범에 홍보대사로 위촉 된 민성욱 배우와 조경빈 민긍호의병대장기념사업회장 

민성욱 배우가 민긍호의병대장기념사업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22일 원주동부복합체육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긍호의병대장은 대한제국 시기 일제의 압박에 맞서 싸운 독립영웅으로, 1907년 의병을 조직하여 일본군에 큰 타격을 입힌 인물이다. 기념사업회는 그의 역사적 흔적을 보존하고 관련 교육 및 문화 행사를 통해 업적을 다음 세대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민긍호의 고손자 민콘스탄틴과 여러 독립운동가 후손, 지역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해 민긍호 의병대장의 업적을 재조명했다.

기념사업회 김태혁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민긍호 의병장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좌측부터) 민긍호의병대장기념사업회 후원회장 이진, 사무처장 김태혁, 홍보대사 민성욱, 사무위원 이소원, 교육국장 윤경 (사진제공: 팀크로우 주식회사)

민성욱 배우는 위촉식에서 "민씨 후손으로써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과거 의병 역으로 연기를 한 경험이 있었기에 관심이 많았다. 민긍호의병대장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긍호 의병대장이 일제강점기 저항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만큼, 그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