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자치구 최초 그린월드어워드 우수상 수상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6-05-27 09: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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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수리수선’ 중심 친환경자원순환센터 운영 성과 인정
    ▲ 광주광역시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 자료사진 / 동구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세계적 권위의 환경상인 ‘2026 그린월드어워드’ 자원순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자치구 가운데 그린월드어워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동구가 처음이다.

    그린월드어워드는 1994년 설립된 영국 비영리 친환경 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국제환경상으로, 전 세계 공공기관·기업·단체가 추진한 우수한 친환경 정책을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500개 이상의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로도 불린다.

    이번 심사에서 동구는 2024년 3월 개관한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한 자원순환 시민실천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자원순환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친환경자원순환센터는 공공기관 중 전국 최초로 ‘수리수선’을 주제로 집수리 교육, 수리수선실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물건을 고쳐 쓰고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구는 이와 함께 ‘동구라미 환경교실’을 운영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우수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으며, ‘다회용기 대여사업’, ‘순환생활기획가 양성’ 등 다양한 주민 실천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수상 사례는 향후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제작하는 국제 환경책자 ‘그린북(The Green Book)’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주 동구의 자원순환 정책과 실천 사례가 해외에도 소개될 전망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우리 동구 주민들께서 열심히 실천해 주신 덕분”이라며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 동구의 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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