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경기 구청장이 유관순 열사 합장묘역을 참배하고 한 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중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지난 2일 오전 7시20분,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아 공원에 잠든 위인들의 묘역을 참배하고 뜻을 기리며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매년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아 위인들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며 새해의 의지를 다진다. 이날 류 구청장은 유관순 열사 합장묘를 시작으로 만해 한용운 선생과 소파 방정환 선생의 묘소를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통해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했다.
류 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위인들의 뜻을 기리며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2025년에도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중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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