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신한금융 공동육아나눔터 공모 2회 연속 선정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7-22 0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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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영암읍 1호점에 이어 삼호읍 가족복합센터에 2호점 들어선다
    ▲ 리모델링으로 깔끔해진 신한금융 공동육아나눔터 영암읍 1호점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신한금융 공동 주관의 ‘신한금융 공동육아나눔터 꿈도담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모여 소통하고 돌봄을 나누는 공동육아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이 사업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삼호읍 영암군가족복합센터에 들어설 공동육아나눔터에는 각종 놀이시설과 육아 공유 물품 등이 갖춰진다.


    지난해 선정된 영암읍 1호점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올해 8월 시범운영 후 오는 9월에 개소한다.


    다목적 활동실, 놀이공간, 교육실 등을 갖춘 이 공간이 지역 대표 육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호점 선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지속 가능한 공동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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