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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동 불편 어른신 대상 구강 방문 관리 보건 서비스 운영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남구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거동 불편 어르신의 구강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집으로 찾아가는 구강 관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치과 방문이 어려운 재가 어르신에게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우 병원 방문시 이동 어려움뿐만 아니라 의료비 부담 가중으로 구강 진료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서다.
방문 구강 건강관리 사업은 오는 12월말까지 관내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남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앞서 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대상자 발굴에 나섰으며, 같은 달 16일부터 30일까지 구강 건강 상태와 치과의사 진단‧평가 등을 거쳐 대상자 30명을 선정했다.
남구는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지역 대학교 치과 위생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방문 구강관리팀을 구성, 3개월간 어르신 댁을 방문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구강 검진과 위생 상태 확인, 틀니 관리 교육, 올바른 칫솔질 및 잇몸 관리법, 구강 건조 예방 교육, 불소도포 및 구강 위생용품 제공 등이다.
이와 함께 장기간 구강 관리가 미흡할 경우 영양 불균형과 전신 건강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지속적인 구강 건강 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으로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잇몸병과 구강 건조증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방문 구강 건강관리 사업은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면서 “더 많은 어르신께서 건강한 치아로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구강 관리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오는 9일 제81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노후 구강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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