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드림스타트 아동들, ‘실내 암벽등반 클라이밍’ 체험 / 강진군 제공 |
스포츠클라이밍은 최근 파리올림픽에 우리나라 선수 출전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아이들도 클라이밍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해 보고자 하는 분야이다.
클라이밍 암벽등반은 지구력, 집중력, 균형감각, 유연성에 도움이 되고, 전신 근육운동으로 끈기 및 자신감 고양에 매우 좋은 운동이다.
체험은 사전 준비운동과 암벽등반 방법 및 주의사항을 지도 선생님이 꼼꼼하게 알려주고, 안전요원이 배치돼 한 명 한 명 안전장치를 채우고 오르고 내려오는 과정까지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하게 진행됐다. 처음에는 두려워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담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클라이밍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선생님이 쉽게 알려주셔서 재미있었고, 높은 곳을 향해 조금씩 갈때마다 성취감이 생겼다”면서 “클라이밍에 도전해보니 인내와 끈기가 생기는 것 같다”며 소감을 얘기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암벽등반 스포츠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용기와 힘을 얻었을 것”이라며 “아동들이 신체 건강과 함께 정신적인 부분도 한층 더 성장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