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사목 큰사랑 봉사회 ‘그린아트페스티벌’ 전시회 개최

    공연/전시/영화 / 이창훈 기자 / 2023-10-31 1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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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광진소방서 홍보교육팀 제공
    소방사목 큰사랑봉사회는 “생명에 대한 관심은 사랑입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은 희망입니다.” 라는 주제로 ‘그린아트페스티벌’ 전시회를 개최한다.
    소방사목 큰사랑 봉사회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직장사목팀에서 강혁준 신부가 소방공무원들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봉사단체이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의 환경과 생명의 안전을 돌보는 소방관들의 직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서울시 후원으로 예술인, 시민들이 참여하는 생명과 환경에 대한 예술전시회이다.

    본 전시회는 서울 광진소방서, 그린하모니아트 공연단(댄스필름), 가톨릭 사진가협회, 가톨릭 청년미술가협회, Bipole(AI 미디어아트), 데일리보자기 등 다양한 단체의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생명사랑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창작한 작품으로 참여함으로써 예술로 생명사랑 문화를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진시회에서 서울 광진소방서의 참여는 이례적이다. 장형순 서장은 “소방관은 시민들의 생명과 환경의 안전을 보호하는 일을 하지만 그 일을 잘하기 위해서 평소에 체력과 정서관리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번 소방관들의 훈련과 현장 사진전시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응원이 생기고 소방공무원들에게도 다시 한 번 따뜻한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2023 ‘그린아트 페스티벌’ 전시회는 11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광화문역사 내 172G갤러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3일에는 오후4시부터 보자기 업사이클링 가방 만들기, 실크스크린 에코 가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누구나 무료(선착순 마감)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사랑 캠페인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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