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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백운동 지사협추석맞이‘사랑의 반찬 나눔’지원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지사협은 정성껏 양념한 불고기와 구매한 송편을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가가호로 방문해 전달하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제5기 지사협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나눔 지원 사업이다.
이번 반찬 나눔은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위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과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혹시 모를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세심한 상담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기존 반찬 지원 대상자의 적합성을 다시 살펴보고,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사항을 면밀히 확인하는 등 이전보다 심층적인 돌봄 활동이 이뤄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만 지사협 위원장은 “5기 지사협의 첫 나눔 사업을 계기로 주민의 삶을 더 세심히 살피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촘촘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란 백운동장은 “반찬나눔은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을 세심히 살피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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