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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위는 앞선 세 번째 컬렉션에 이어 이번에도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컬렉션 ‘Retrofuturism’은 ‘다가오지 않는 미래에 대한 향수’라는 컨셉으로 과거에 우리가 상상했던 낙천적인 미래를 간결하고 웨어러블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스포티하면서 복고풍의 무드를 다양한 아이템에 접목시키며 브랜드만의 모던한 감성을 담아냈다. 원피스, 스커트, 카고 쇼츠는 가벼운 원단인 나일론 소재로 스포티한 디테일을 살렸으며, 네크라인과 컷 아웃이 포인트인 티셔츠에서는 레트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썸머 컬렉션에서는 가벼운 원단을 사용하여 스포티하면서 브랜드만의 감성을 담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라며, “곧 다가오는 여름 어렵지 않게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고 싶다면 컬렉션과 함께 선보인 ‘Retrofuturism’ 화보를 참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디에프에서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아위'는 현대 여성복을 관통하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편안하고 유니크한 실루엣을 담고 있다. 독특하고 구조적인 실루엣, 아이코닉한 스티치 디테일, 세심한 연구에 의해 탄생한 유니크한 아이템들이 눈에 띄는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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