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3동, 봄(春) 오이지 나눔 사업 추진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6-10 10:22:02
    • 카카오톡 보내기
    홀로 사는 어르신 1백여 명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3동이 최근 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봄(春) 오이지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상 어르신이 많고 식사 관련 지원을 선호하는 복지 수요를 반영해 독거 어르신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 100여명에 양질의 재료로 만든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부 확인과 추가 복지 수요를 파악하는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최은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반찬 마련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특성과 복지 수요를 자세히 파악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