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무회계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실무형 인재 양성 목표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6-09 1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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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세무회계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과 현장 실무 능력을 겸비한 ‘멀티역량인재’ 육성을 목표로,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향한다. 세무와 회계의 기본 개념부터 정보처리 역량, 실무 중심의 세무 실습까지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미취업 여성 특히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는 전산회계 2급 및 1급, FAT 자격증 대비 수업 외에도 세무사 직강으로 이루어지는 실무 중심 세무 교육이 포함되며, 엑셀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촉진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교육 기간은 2025년 7월 3일(목)부터 9월 18일(목)까지 총 55일간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4시간씩 운영된다. 총 교육시간은 220시간이다.

    모집 대상은 취업 의지가 확고한 미취업 여성으로, 관련 전공자 또는 교육 이수자, 컴퓨터 활용 능력 보유자, 30~40대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025년 6월 25일(수) 오후 2시에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열리는 직종 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지원자는 직업훈련 참가신청서와 증명사진이 부착된 이력서를 지참해야 하며, 설명회 이후 진행되는 현장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모집 인원은 20명 이내다.

    ‘세무회계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은 2024년 기준, 수료한 참여자 중 81%가 세무사무소 및 관련 업종에 취업한 바 있어, 올해도 실무 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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