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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의회 ‘탄소중립 지역 에너지전환 소득을 위한 계양구 햇빛소득마을 조성 토론회’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계양구의회) |
이번 토론회에서는 계양구의회 의원, 환경단체, 협동조합 관계자, 계양구청 및 인천시청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전문가와 구민이 참여해 지역 에너지 전환의 방향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시민참여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운영 사례, 여주 구양리 햇빛소득마을 사례 공유, 계양구 공영주차장 및 산업단지 내 햇빛발전소 조성 제안, 계양구 만봉길 햇빛발전 캐노피 설치 제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여주 구양리 사례 발표에서는 마을 공동체가 직접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발생한 수익을 마을 공용 무료 식당·행복 버스 운행 등에 활용한 모범적 모델이 소개돼 계양구 현실에 맞는 구민 주도형 에너지 자립 모델로 주목받았다.
토론회 좌장을 담당한 김경식 의원은 “정부가 2030년까지 전국에 500곳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할 계획인 만큼 계양구도 구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의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며 “공공부지와 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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