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 ‘피싱범죄 예방’유공 영암성실새마을금고 감사장 수여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5-07-28 1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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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기관 직원의 기지로 고액 피해 예방
    ▲ 영암경찰서, 지난 24.(목) 영암성실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직원들에게 감사장 수여 후 기념촬영 / 영암경찰서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경찰서(서장 양정환)는 지난 24.(목) 영암성실새마을금고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해 피해금 3,900만 원 인출을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을 격려하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사례는 지난 11일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속은 고객이 은행창구에서 고액을 이체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고 수상함을 느껴 즉시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양정환 영암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범죄인만큼,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경찰서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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