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영암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3-07-02 10: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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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먹는 물 기준 59개 전 항목 ‘적합’
    ▲ 영암군 2023년 수돗물품질보고서 책자 표지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수돗물 신뢰도 향상, 다양한 상수도 정보 제공 등을 위해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품질보고서는 영암군민이 맑고 깨끗한 영암 수돗물에 대해 알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접이식 홍보지 형태로 각 가정에 배부된다.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영암군의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 기준 59가지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영암군은 정수장 수질검사 매일 6개 항목, 매주 13개 항목, 매월 59개 항목을 조사했다.

    평균 탁도 0.03NTU, 수소이온 농도 6.96, 잔류염소 농도 0.63mg/L를 나타냈으며, 최근 1년 동안의 수돗물 원수·정수 수질 검사 결과, 급수지역, 시설 현황을 비롯해 수돗물에서 나는 소독약품 냄새가 몸에 해롭지 않고, 욕실이나 세면대 주변 분홍색 물때가 끼는 까닭 등 가정에서 수돗물을 이용할 때 가졌던 생활 의문까지도 해소하는 정보 등을 담았다.

    영암군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로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 신뢰도를 높이고, 체계적 수질관리로 영암군민이 365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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