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EMBA학과가 내년도 봄학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경희대 경영대학원은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EMBA학과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11월 27일 면접을 통해 12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과는 경희대 경영대학원의 KHU MBA(일반석사) 전공 중 하나로, 중소 조직의 경영자와 창의적인 창업가, 예비 경영자들을 위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중소 및 중견기업 최고경영진, 실무 관리자 과정이다.

중소 및 중견기업 대표, 중간 실무 관리자, 그리고 미래의 CEO를 꿈꾸는 실무자와 2세 경영인들이 학술적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학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전략 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동문 선후배 간의 정기적 만남과 다양한 활동으로 최고경영진이 갖추어야 하는 네트워크 역량을 배가시키고 미래 경영환경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폭넓은 이해를 돕는다.

경희대 경영대학원 강창동 학과장은 “경희대 MBA는 미래 산업환경에 부합한 산업 영역을 특성화하여 다른 대학원보다 경쟁적 우위에 있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EMBA학과는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 조직의 경영자나 창업가, 예비 경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