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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가야금산조기념관, 가야금교육 자료사진 / 영암군 제공 |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가야금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심화 교육을 제공하는 이번 과정은, 전통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력도 쌓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가야금산조·가야금병창을 중심으로 중급 수준의 5개 강좌로 구성된 교육은, 03~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수강 희망 학생은 영암 가야금산조기념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수강생에게는 공연 출연,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데, 지난해 수강생들은 ‘김계옥 명인과 함께하는 가야금 여름향기를 만나다’, ‘제3회 전남청소년예술제’에 참가했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는 “지역 학생들에게 전통국악을 한 단계 더 깊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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