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아름봉사단과 조지형관장님 수상 모습 /사진제공=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조지형) 소속 손아름봉사단이 9월 22일(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6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우수종사자 및 선배시민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경기도 내 선배시민 활동 단체 중 지역사회 기여도와 활동의 지속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에게 수여되었으며, 손아름봉사단은 재능나눔을 통해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아름봉사단은 2019년도부터 캘리그라피 기술을 활용하여 에코백, 책갈피, 무드등 등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단순한 물품 제작을 넘어 ‘손끝에서 전하는 나눔‘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 문화를 만들어왔다.

 

조지형 관장은 “선배시민은 공동체와 후배 시민의 인권을 위해 배우고 실천하는 시민으로서, 이번 수상은 손아름봉사단의 꾸준한 헌신과 열정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선배시민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관」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나눔과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어르신의 삶에 의미와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