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23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지난 7일 제239회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25건의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2022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구정질문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심사가 진행됐다.
운영위원회, 행정위원회, 사회건설위원회는 9월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구청 주요 사업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각종 사업추진 중 드러나는 문제에 대해 소관 부서에 철저한 후속조치를 당부했으며,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예비심사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지난 5~6일 양일간 회의를 열어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앞서 구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에서 10.1% 증액된 9649억9200만원이었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의 심도있는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 가결하고 추경안은 수정 가결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25건이며, 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양송이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조례안(김지연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최봉희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환경미화원자녀학자금 대여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승관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수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차인영 의원) 등 7건이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처리된 안건들과 의회의 권고사항이 차질 없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올 한해 남은 주요사업과 예산집행도 조속히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