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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Insight』 제6호 /자료제공=화성시연구원 |
화성시 청년 인구(만 19~39세)는 약 28만 3천 명으로 전체 인구(내국인)의 28.8%를 차지한다. 이는 경기도 5대 도시(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중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2026년 신설 예정인 4개 행정구 중에서는 동탄구에 청년의 약 44.9%가 거주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남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청년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약 80%로, 사무직과 전문직 종사자의 비중이 높았다. 주거 형태는 아파트가 가장 많았고, 보증금이 있는 월세로 거주하는 가구 비율이 높았다. 주요 생활비 부담 요인으로는 주거비와 식료품비가 꼽혔으며, 주택 마련을 위한 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청년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행복 수준은 중장년층보다 높았다. 그러나 장기 거주 의향은 중장년층보다 낮게 나타나, 일자리 기회 확대와 주거 안정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분석은 ‘2025 화성시 사회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수행됐으며, 청년 세대의 생활 실태를 객관적인 지표로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화성시는 앞으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일자리, 참여 정책을 통해 ‘청년 중심도시 화성특례시’ 구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Insight』 제6호에는 청년 주거, 일자리·교육, 참여·권리, 복지·문화 등 청년 관련 정책 현황도 함께 수록됐다.
『화성-Insight』 제6호는 화성시연구원 홈페이지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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