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PC방 창업 프랜차이즈 크라우드PC가 창업 공통투자시스템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라우드PC에서 발표한 공동 투자 시스템은 상생을 중점으로 다각도의 상권분석을 통해 창업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경쟁 업체 분석으로 평균 요금제 및 매출을 산정하고 그에 맞는 규모와 PC수, PC사양 등을 정한다. 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생길 수 있는 2차 경쟁 업체도 분석하며 타깃 소비자 연령대, 성별, 주요동선 등을 모두 파악한 후 점포 개발에 착수한다.

또한 오픈 전 점포 개발팀에서 함께 상세한 계약 조건을 조율해주며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작업 및 인테리어는 물론 아르바이트 모집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어 오픈 후에는 고객 관리, 서비스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슈퍼바이저가 매장에 상주하며 여러 노하우를 전수한다.

크라우드PC의 관계자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PC방 업계에 일하면서 본사를 믿고 가맹점을 개설했으나. 매장 매출 대비 고정비, 인건비 등으로 힘들어하는 점주님들을 자주 보았다"라며 "오랜 기간 고민하고 연구하여 이러한 PC방 창업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투자시스템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크라우드PC의 공동투자시스템에 대하여 더 자세한 정보는 크라우드PC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