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섬’ 국내여행 플랫폼 활용해 가성비 여행 즐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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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에 위치한 비토섬은 토끼와 거북이 용왕이 등장하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려있는 곳으로, 사천시가 추진하는 ‘체류형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별주부전의 고향, 비토썸’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별주부전의 고향, 비토썸’ 프로그램을 통해 비토섬을 방문할 경우, 2박 3일부터 최대 28박 29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박에 10만 원짜리 숙소를 2박 3일간 이용하면 1박 가격에 묵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놀 거리와 볼거리로 이뤄진 체험 활동 시에도 1인당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잇다오지 관계자는 “비토섬은 바닷길이 열리면 거북이가 토끼를 놓쳤다는 월동도를 걸어서 다녀올 수 있고, 낚시 체험 및 굴 껍질 그림그리기, 갯벌체험 등도 가능하다”라며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나머지 체험비를 비토썸 프로그램에서 지원해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성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토썸’을 통해 다도해인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각종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토썸’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비토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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