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선진지 견학프로그램 개최

    사회 / 김민혜 기자 / 2024-12-12 11: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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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경센터)는 지난 2일 농업회사법인 (유)새싹에서 2024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충남) 최종선정 기업 대상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은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충남창경센터가 운영하는 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국산원료 사용 촉진 및 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농업계에 전달하여 식품기업과 농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충남창경센터는 선정된 농업과 기업 간 참여기업 16개소를 대상으로 계약재배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루쌀 및 논콩 표준재배법 교육, 시설(건조·육묘·제분시설) 견학 및 장비교육 순으로 전문 농업기술의 이론과 실습, 더 나아가 직접 재배한 가루쌀을 활용한 글루텐프리 제품(가루쌀빵)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선진지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생산자단체는 “논콩을 재배하는 것에 있어 파종 적기 및 병해충방해 등 체계적인 절차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2024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선진지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선진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도내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을 통한 새로운 계약재배 창출과 충남의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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