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시·구·군 선수단, 14개종목에서 화합과 우정의 장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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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7년 차기 개최지인 구례군이 대회기를 인수받고 있다(사진=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장애인 체육회) |
[남악=황승순 기자]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후 처음으로 양 지역 장애인체육인들이 함께한 생활체육대회로, 27개 시·군·구 선수단이 참가해 총 14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지역 간 경계를 허물며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6일 열린 폐회식에서는 선수단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고, 경기력뿐 아니라 화합과 배려, 응원과 질서 등 대회 전반에 걸쳐 모범을 보인 단체를 선정해 총 9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2027년 차기 개최지인 구례군이 대회기를 인수하며, 이번 대회에서 다진 화합과 협력의 정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고 다음 대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전남과 광주가 공동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며 통합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양 지역 장애인체육인들이 함께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며 앞으로 하나의 장애인체육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양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남과 광주의 장애인체육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된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균형 있는 장애인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장애인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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