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서울시장 선거 유력 후보는?...오세훈 25%로 선두

    정치 / 이영란 기자 / 2025-10-19 11: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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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 12% 나경원 11% 김민석 9% 조국 8% 강훈식 4%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시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공개됐다.


    ‘주간조선’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케이스탯’이 10~11일 양일간 서울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오 시장 25%,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12%,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11%, 김민석 국무총리 9%,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8%,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4%,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적합 인물이 없다’는 응답도 14%에 달했다.


    특히 서울시민들은 서울시장이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한 우선순위로 ▲부동산 안정(35%)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25%) ▲교통 및 주거(15%) ▲복지 및 안전망(13%) ▲교육 및 보육(6%) ▲환경 및 기후 대응(3%) 순으로 지목했다.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긍정(43%)과 부정(45%) 평가가 오차범위로 나타났다.


    휴대전화 안심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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