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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향수공방 뮤게(MUGUET, 대표 한보경)이 추억을 향기로 남기고 싶은 이들과 향을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클래스 모집에 나섰다.
뮤게는 부산 대연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향수공방으로, 향수 및 디퓨저, 룸스프레이 제품을 제조해 온라인을 통한 판매도 함께 하고 있다. 향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본격적으로 배워보고자 하는 교육수요도 늘어 원데이클래스, 취미반, 자격증반, 키즈클래스 등을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개설된 주요 교육 프로그램 및 커리큘럼으로는 향수 원데이클래스와 조향사 자격증반, 디퓨저, 롤온향수, 핸드크림 제작반 등이 대표적이다. 향수 원데이클래스 업은 ‘나만의 향기’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되며, 조향사자격증반은 향기관련 제품의 판매는 물론 공방창업까지 돕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디퓨저 과정은 공간에 향기를 선물해 줄 수 있는 선물용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하며, 롤온향수 과정에서는 알콜베이스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 경우 오일타입향수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뮤게를 운영하며 클래스도 직접 진행하고 있는 한보경 대표는 조향사 자격증 취득 후 향수뿐만 아니라 디퓨저, 캔들, 인센스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향과 관련된 여러 수업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뮤게는 부산향수공방 역할과 함께 꾸준히 향기관련 제품도 개발, 선보이고 있는 중으로써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페이퍼인센스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뮤게인센스페이퍼는 종이를 태워 향을 내는 제품으로써 국내에서는 자체 개발하는 업체가 얼마 안 되는 품목이기도 하다.
한보경 대표는 “뮤게 공방에서 창업반을 거쳐간 분들이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편하게 접근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려 같은 일을 함께 오래도록 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궁극적으로 부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활약하는 조향사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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