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2년 학교밖청소년 환경캠페인 공모전 동상 수상

    교육 / 이승준 기자 / 2022-09-13 11: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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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서울시 노원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윤은주)은 최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 한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환경캠페인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 단체부문 동영상 분야 동상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는 노원구 꿈드림의 학교 밖 청소년 2명이 자발적으로 팀을 이루어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8일까지 환경보호, 제로 웨이스트, 비거니즘에 대해 공부하고 동영상을 자체 제작한 노력의 결과물이며 활동 동영상은 노원구꿈드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되어 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환경캠페인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뿐만 아니라 스스로 편집하고 제작한 영상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파함으로써 용기를 얻었다.”, “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고 끝까지 완주해내는 지혜와 노력의 힘을 배울 수 있었다.”, “동영상 제작, 대본작성, 촬영, 편집 등의 과정으로 다양한 진로 경험을 해보며 미래를 향해 한 발자국 더 앞서 나간 것 같아 의미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활동은 종료되었지만 에코센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에코백 사용, 종이팩 재사용 등 작은 실천 실천을 통해 기관을 이용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9월 2일에는 부산미디어지원센터에서 시상식 및 토론회가 진행되어 대표 청소년과 지도교사가 참여하였다. 방송인 타일러씨의 미니 환경 강연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환경 캠페인 토론회 <두 번째 지구는 있.다>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노원구 꿈드림은 환경캠페인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신체단련 분야로 탁구 「핑크핑퐁」을 진행했고, 하반기 문화예술 분야로 목공 「Wood樂(우드락)」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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