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1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수상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1-12-14 17: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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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시책 전 분야 골고루 높은 평가 받아...
    ▲ 보성군, 2021년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수상(출처=출처=보성군청)
    [시민일보 = 황승순 기자]

    보성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성군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창의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축산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4개 분야 30개 항목이다.

    보성군은 ▲축산정책분야-자체예산확보(32억 원), 축사현대화 집행률(100%), 한우 등록률 우수, ▲동물복지분야-녹색축산농장 신청지정(18호), 도비 집행률(80%), 유기동물 보호관리 우수, ▲축산경영분야-조사료 재배 및 사업비(100%) 조기 집행, ▲한우경진대회 개최, ▲축산자원분야-깨끗한 농장 지정 신청 목표 달성(100%), 악취저감사업 조기 완료(100%)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5개 분야 92개 사업에 약 110억 원을 투입하여 축산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내년에도 축산 농가들의 애로사항인 축산악취개선을 위한 공모 사업비 약 21억 원을 확보하여 상시 악취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고속발효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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