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브라질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실 운영

    충청권 / 최성일 기자 / 2024-05-17 20: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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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선생님들과 함께 모국어와 역사를 배워요
    ▲ 브라질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실 운영 사진

    [청주=최성일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7일(금), 브라질 재외동포를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5월부터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한국어 교실은 지난해 신일주 브라질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이 충북교육청을 방문하여 브라질 재외동포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수업 지원을 요청하며 기획되었다.

     

    도내에서 수년간 한국어 학급을 운영했거나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을 한국어를 가르쳐본 경험이 많은 현직 초등교사 10명으로 구성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총 40차시가 운영되며 ▲한국어 교육 ▲과제 첨삭 지도 ▲한국-브라질 문화교류 ▲한국역사 교육 등 다양하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다루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재외동포들을 위한 수업 봉사에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충북의 우수한 교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재외동포나 국가를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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