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마켓 양승우 대표, 소상공인 상생 사업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사회 / 이창훈 기자 / 2023-12-15 08: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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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마켓, 기업 현장의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영세소상공인과 구매대행자(사입삼촌)을 위한 SaaS 협업툴 ’ND엉클’ 개발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63빌딩(그랜드볼룸)에서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을 개최하여 기업 현장의 불편사항을 발굴, 개선 및 기업활력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와 중소기업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산업포장과 대통령표창을 비롯한 규제혁신 유공자 53명과 참!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20개사를 시상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양승우 남도마켓 대표는 도매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도소매 기업간 거래 플랫폼 ‘남도마켓’으로 남대문 시장의 성공적인 디지털화를 이끌며 5만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내외 신규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한 남대문 시장 도매업체는 남도마켓 이용 후 매출액이 722%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도마켓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2022 SaaS 개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소매 사업자와 구매대행자(사입삼촌)의 주문·정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SaaS 협업툴 ’ND엉클’을 개발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양승우 대표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은 선택적 목표가 아닌 남도마켓의 설립 모토”라고 강조하며 “남대문 시장의 작은 거인들과 어깨동무하며 세계시장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지난 13일 63빌딩(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남도마켓 양승우 대표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도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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