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은경, 수탁기관 (재)송석복지재단)에서는 종로구 가족센터와 공동으로 부모교육 강좌 ‘우리 아이 맞춤 성장 전략’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로구 소재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심리적·정서적 성장을 통하여 자녀와의 효율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부모교육은 3회차로 구성되었으며, ▲1회차(5월 10일) ‘부모-자녀와의 관계’ ▲2회차(5월 17일)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3회차(5월 24일) ‘우리 자녀의 진로와 교육 가치관 탐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박선영 강사(오롯심리상담센터 공동대표)가 강의를 맡아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부모교육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점검하고, 사춘기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며, 진로와 교육 가치관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실제 사례와 실천 가능한 전략을 통해 자녀의 성장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자녀의 발달·정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하반기에도 부모교육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