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
[파주=조영환 기자]경기 파주시는 시민의 환경의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조성 중인 '파주시 환경통합센터(가칭)'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환경통합센터는 기존 환경교육 기능과 탄소중립 지원센터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전국 최초의 거점시설로, 시민 참여 기반의 실천 중심 정책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민간위탁 모집은 환경교육 분야에 전문성과 운영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위탁 기간은 오는 8월1일부터 2028년 7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운영 범위는 ▲세대별 맞춤형 환경교육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환경교육 전문인력의 양성 ▲탄소중립정책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ㆍ확산 ▲탄소중립 시민실천교육 및 홍보 ▲시설ㆍ인력 관리 등이며, 센터장 포함 총 5명의 상근 인력이 요구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8일 하루 동안 파주시 기후위기대응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를 거쳐 7월 초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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