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남해화학, 해고노동자 원직복직 쟁취! 2차 총력투쟁 결의대회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1-12-22 1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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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황승순 기자] 남해화학 비정규직 해고 전남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오는 23일 집단 해고된 33명의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원직복지를 촉구하는 여수시청앞에서 1차 총력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 대책위는 는 지난 20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난 직후,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다며 해고자가족대책위원회도 농협중앙회를 여수시금고에서 퇴출하라는 시민청원을 완료하는 등 활동을 본격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대책위는 이미 수차례 이번 비정규직노동자의 집단해고에 대하여 농협과 남해화학이 책임지고 12월 25일까지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여수 노사민정도 결의안을 통해 해고철회와 고용승계를 요구하고 있고, 지역정치인들도 앞 다투어 나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남해화학은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남대책위원회는 23일(목) 16시에 여수시청 로터리 신한은행 앞에서 2차 총력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집회는 농협과 남해화학을 대상으로 성탄절까지 해결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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