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소산업 유럽시장 공략 본격화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6-05-25 11: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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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세계수소박람회서 투자설명회 개최
    홍보 세미나ㆍ주요 에너지기업 개별 투자상담
    ▲ (사진=전남도청 제공)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가 미래 성장 동력인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유럽 수소 산업의 거점인 네덜란드 공략에 나섰다.

    도는 최근 네덜란드에서 열린 ‘2026 세계수소박람회(World Hydrogen Summit & Exhibit 2026)’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행사는 전세계 주요 수소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사 등 1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울산FEZ, 한국수소연합 등과 함께 ‘한국 수소산업 세미나’를 열었다.

    전남의 수소 생산 인프라, 전후방 산업 육성 전략, 외국인 기업 인센티브 지원 제도 등을 중점 발표하며 전남의 차별화된 투자 여건을 적극 홍보했다.

    도 관계자는 “전남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의 최적지”라며 “에너지 전환의 선두주자인 네덜란드에서 전남의 수소 산업 경쟁력을 각인시키고, 글로벌 선도 기업이 전남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유럽 주요 에너지 기업과의 개별 투자 상담을 이어가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수소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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