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병원-대한항공노조, 난임 치료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업 / 김민혜 기자 / 2024-10-31 11: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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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병원과 대한항공노동조합이 10월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노조 본조에서 난임 치료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마리아병원 임태원 경영부원장과 대한항공노조 오필조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마리아병원은 대한항공 조합원들에게 난임 치료와 예방 지원을 보다 원활하게 제공하고, 조합원들이 난임 치료와 예방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상담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노조 오필조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리아병원과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마리아병원 임태원 부원장도 “난임 치료 병원의 문턱을 낮추어 조합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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