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르신들은 이웃마을 친구분들과 함께 먼저 황매산을 방문해 카트를 타고 황매산 일대를 돌며 철쭉을 구경하고, 핫들생태공원에서 작약꽃도 구경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을회관에서 오순도순 앉아 하는 공부도 좋지만 밖으로 나와 맑은 공기도 마시고 예쁜 꽃들도 보며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을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대양의 무곡마을(박성숙), 안금마을(박현숙), 이계마을(강선경), 대목마을(진분자)의 강사들은 “어르신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서 실제 현장에서 한글을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어르신들이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마을회관에 모여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