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한국국제기계박람회 내일 개막

    영남권 / 김점영 기자 / 2026-05-17 11: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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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서 22일까지 153개 기업 318개 부스 운영
    AX·신시장 창출 집중…해외 14개사 수출상담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도내 최대 규모의 기계산업 축제인 ‘제16회 2026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6)’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코아미메쎄(주)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997년 최초 개최 이후 짝수년에 격년제로 열리며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발전상을 제시해 왔다.

    올해는 ‘주력산업에 AI 등 첨단 기술 융합과 국내·외 판로 개척’을 콘셉트로 삼아 기계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신시장 창출에 집중한다.

    이번 전시회는 총 7720㎡ 면적에 국내·외 총 153개 기업이 참가해 318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전시 분야는 오토메이션(58개사), 소재·부품(56개사), 금속가공(28개사)을 비롯해 올해 경남의 주력산업을 반영해 새롭게 추가된 조선 MRO(8개사)와 우주항공(3개사) 품목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베트남·필리핀 등 9개국 14개사의 타깃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와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국내·외 바이어를 통해 약 560억원 규모의 상담과 200억원의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내 기계산업의 신규 수요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4월10일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전시관 ‘디지털 쇼룸’에는 140여개사가 참여해 기업 정보와 제품 홍보 영상을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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