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하반기 강연 개최

    문화 / 이창훈 기자 / 2023-09-13 11:43:36
    • 카카오톡 보내기
    백제와 세계유산 강연 4회 남아...강의별 부여군민 선착순 50명
    ▲ (사진=한국전통문화대학교 박물관 제공)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김기영)와 함께 진행하는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의 하반기 강연이 시작되었다.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는 백제와 세계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특강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충남 부여군)에서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강연은 6회차까지 마무리 되었으며 4회차가 남아있다.

    이번 강연은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문화적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여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지난 7일 열렸던 ‘사비도성의 방어체계’(심상육,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를 시작으로 9월에는 ▲ 9월 14일 ‘사비 백제의 고분’(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 9월 21일 ‘백제의 장신구 문화’(이한상, 대전대학교 교수) 등 두 차례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10월에는 ▲ 10월 5일 ‘백제인의 美의식’(장헌덕,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 ▲ 10월 19일 ‘우리 동네 백제’(여홍기, 부여군청 문화재과장)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부여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강의별 선착순 50명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 수강이 가능하다. 단 강의별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박물관으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