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체성 교육과 영재교육의 산실인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 (교장 한만위) 3학년에 재학중인 백채린 학생의 아름다운 기부 소식이 가정의 달인 5월에 장애인 복지관과 지역 행복마을 요양 센터를 통해 전달되었다.

백채린양은 (재)횡성인재육성 장학회 2022년 열정키움 장학생으로 2023년 예체능 장학생으로 민족사관고 26기 입학한 백채린 학생은 강원도 지역에서 공부하면서 받은 장학금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뜻깊은 일에 동참했다.

꾸준히 대회 상금 기부와 소외 계층을 위한 우울증 음악 치료 연구, 도시락 배달 봉사 등을 꾸준히 해오며, 지역 인재로 받은 장학금을 보다 뜻깊고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양말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학금 전액을 기초 적인 생활 필수품 등과 양말 제작에 기부하고 우리 문화 고유 케릭터를 직접 그려 넣어 많은 사람들 에게 전통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백채린양은 “학교에서 배운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애민 정신인 주의를 돌아볼 줄 아는 삶을 살아 가라는 말씀을 배우고 익히며 다시 한번 민족 사관고 교육을 생각 해볼수 있는 계기가 된 듯 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