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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에서는 2021년 12월 합천읍 핫들에 170호의 『핫들 국민·영구 임대 주택 사업』을 완공했으며, 2022년 12월 1일 현재 합천읍 시가지 일원에『고령자 복지주택』과『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건립 사업을 확정하여 2026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저층부에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 상층부에는 거주용 공간을 배치하는 주상복합형 영구임대주택으로 116호(호당 전용면적 38㎡)규모이며, 입주대상은 합천군민으로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이다.
또한『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역시 영구임대주택 총 30호로 청년에게는 전용면적 38㎡, 20호와 신혼부부에게는 전용면적 70㎡,10호를 건립하여 군민자격 만19~39세 이하 청년, 혼인신고 후 7년 이내 신혼부부가 입주 대상이다. 건축 및 분양은 경남도 투자기관인 경남개발공사가 대신 맡아 진행하며, 준공 예정시기는 2025년 12월이다.
두 유형의 공공임대주택 모두 주변시세의 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책정할 예정이며, 건축 위치 선정은 버스터미널, 시장, 목욕탕과 가까운 거리로 생활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입주 후 생활의 편의 및 헬스케어 등 입소문으로 추가적인 수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랫동안 마을단위 단독주택 이용 군민은 갑작스러운 생활 문화 및 환경 변화 등으로 입주에 다소 모험적 두려움도 예상되나, 편리성과 의식의 급변화로 순기능의 공동주거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 무엇보다 가까운 곳에 병원, 시장, 목욕탕, 국밥집 등이 자리하고 있는 생활 편의성과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연령과 생활 문화가 비슷한 군민이 함께하며, 동질감과 소통을 통한 군민이 행복해지는 결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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