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2022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창업지원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 지난 14일 ‘렛츠런재단 사회적경제 창업 및 성장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를 렛츠런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렛츠런재단 사회적경제 창업 및 성장지원사업은 각자 영역에서 사회적으로 훌륭한 가치를 만들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지원금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 1차지원으로 9개팀, 2022년은 2차지원으로 5개팀을 선발하여 진행 중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차지원에 참여 중인 5개 창업팀이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가치와 사업성장 성과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주태규 이사장은 “2021년 코로나로 기업활동하기 어려울 때부터 현재까지 열심히 하여 성장해온 창업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렛츠런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렛츠런재단의 이현철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기간을 잘 이겨낸 창업팀들이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고 좋은 사회적가치를 만들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부문에 대한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홍보·컨설팅·코칭 등 역량강화사업과 판로마케팅 지원 사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